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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방사선사협회, 코로나19 현장사진·수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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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최한 코로나19 극복 사진 공모전에서 현장사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전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작품. 



[라포르시안] (사)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조영기)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현장에 참여한 방사선사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현장사진과 참여수기를 공모하는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총 42편, 수기 총 14편의 작품이 접수돼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각 부문별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최종 선정했다. 


현장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이영주(대구보훈병원) 회원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장우혁(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홍식(대구보훈병원), 장려상은 박초희(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중기(고려대학교구로병원), 박선아(서울아산병원)회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기 부문 최우수상은 정범래(경기센트럴병원) 회원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최용재(남원시보건소), 심지나(신촌세브란스병원)회원이, 장려상은 이종민(이대목동병원), 양정모(분당제생병원), 최진오(마산의료원)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장사진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영주 회원의 작품은 ‘안전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로, 코로나19 감염환자의 Portable X-ray 검사를 하기 위해 격리병동으로 들어가는 2중 유리문을 통과한 후 문 너머로 걱정하는 동료들에게 손짓하며 인사를 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어렵고 위험한 여건 속에서 환자를 위하여 희생하는 방사선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수기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정범래회원의 작품 제목은 ‘우리들의 슬픈 코로나 시대’이다. 


250병상 규모 종합병원에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 방사선사 2명이 발생하고, 같은 기간 공교롭게도 추가 결원이 생기면서 인력관리에 비상이 걸린 부서장의 심경을 나타낸 생활 수기로 힘든 여건 속에서 방사선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꿋꿋이 이겨낸다는 굳은 의지를 표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모전의 현장사진과 생생한 수기는 방사선사협회 홈페이지와 방사협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원문보기: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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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6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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